요즘 체스에 빠져서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뭔가 하려면 제대로 해보자라는 마음이 생겨서
실제 토너먼트용 체스 세트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Wholesale Tournament Chess Set !
한국에서는 팔지 않는 체스세트다보니, 아마존 직구로 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늦게알았지만 사실 한국에서도 구할수 있답니다 :)
주문하고 한 2주걸려서 도착한 택배
해외 직구로 구매한 것이라 생각보다 더 큰 박스로 포장되어서 배달되었습니다.
두근두근...
보드 색상과 가방색상은 초록색으로 골랐습니다.
대부분이 초록색을 사용하기에 대세에 맞게 초록색으로 ...!
녹색소시지
좋아.. 비닐만 벗겨내면 된다!!!
짜자잔!!!!
체스보드 + 흑색 기물 + 백색 기물
우와...! 보드의 질과 기물의 상태는 극상이였습니다!!
사실 아마존 리뷰에 기물이 변형되서 왔다 등의 리뷰가 많아서 조금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 모두 멀쩡하게 왔군요!
흑색 기물, 광택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멋지더군요!
그리고 실제 세트에 퀸이 1개씩 더있는데
보통 대회에서 폰이 끝까지 전진해서 프로모션하는 경우
대부분 퀸으로 프로모션하다보니, 한 체스판위에 퀸이 2개이상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쓰라고 준 여분의 퀸인듯 하네요. ㅎㅎ
이제 같이 주문한 체스시계를 보러갑시다.
상자 윗면,
뭐 체스뿐만아니라 바둑, 장기, 쇼기(일본식 장기) 들 모두들 정해진 시간이 있고,
그 시간내에 본인의 수를 생각해서 두어야합니다 :)
건전지는 별도로 구해서 삽입한 뒤에, 동작시켜 보았습니다.
본인 차례에 수를 두고 위에 꺾인 바를 누르면 반대편에 있는 시간이 가고,
반대로 상대편이 수를 두고 꺾인 바를 누르면 다시 자신의 시간이 가는 방식입니다.
마지막 풀셋팅 샷
대충 리뷰는 일케쓰고 직접 두는 것은 밤이 늦었으므로 다음에 모임가면 그때 두는걸로 해야겠습니다!